SNS에서 처음 보고 구매할까 고민하던 제품인데 오늘의집 덕분에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:)  이 제품은 충전식 조명인데요 가장 끌렸던 점은 충전기에 쪼르륵 꽂아두고 배터리가 없으면 3교대(?) 식으로 돌려쓸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. 충전식 조명의 가장 불편한 점이 충전하는 동안에는 사용할 수 없고 주기적으로 충전해줘야해서 은근 귀찮았는데, 이 제품은 가장 페인 포인트였던 충전을 해결해주었어요. 

조명 뒷편에는 자석이 내장되어있어서 사진에서 처럼 자석을 부착할 수 있는 철제 가구나 기둥에 바로 탁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. 배터리를 다 쓰면 그냥 떼다가 충전기에 꽂기만 하면 끝.. 세상 편한 것.. 

이 제품을 구매하려고 고려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밤중에 화장실가는 길이 너무 어두웠었기 때문이에요. 요즘 암막커튼까지 치고 자니까 진짜 코앞도 안보여서 꽤 위험했거든요. 그렇다고 스탠드를 켜놓고 자면 눈이 부시고요.  움직임 감지 센서가 있어서 (현관 조명처럼) 벽 아래나, 가구 아래에 동봉되어있는 자석스티커를 부착해서 조명을 거치해도 되고, 그냥 바닥에는 세워두면 근처에 다가갈때마다 조명이 켜져서 아주 유용해요. 신기하게도 붙박이장 아래 홈에 쏙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세워둘 수 있었어요 

이렇게 깜깜 - 하다가 이렇게 가까이 다가가면 불이 켜진답니다. 

동작 감지 반경이 꽤 넓은 것 같아요 정말 만족스러운건 밤모드와 낮모드가 있어서 밤모드로 해두면 공간이 밝을 때는 아무리 지나다녀도 움직임을 감지하지 않고 어두울 때만 감지된다는 점이었어요. 이게 왜 좋냐면... 아주 귀찮은 충전을 최소화 시켜주기 때문이죠 ㅎㅎ 한번 충전하면 얼마나 사용가능한지 테스트해보았는데 제품을 받고 이 리뷰를 쓸때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일이 없었어서... 최장 며칠인지 셀 수 없었어요 ㅋㅋ 오늘이 한.. 2.5주 쯤 되었는데 아직도 불이 잘 들어오고 있습니다 

제가 사용한 제품은 조명 3개 짜리인데 5개 세트도 판매하는 것 같아요 충전 독은 이렇게 서재 책장에 올려두었는데 깔끔한 디자인에 그레이컬러라서 튀지도 않고 보기에 나쁘지 않았어요. 조명 자체도 반듯한 사각형이라서 깔끔하구요   충전이 완료되면 빨간불이 파란불로 바뀌어서 완충인지도 확인 가능. 아 그리고 리모컨도 동봉되어있는데 저는 항상 동작 감지모드로 해놓고 사용해서 리모컨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않았어요. 용도에 따라서 매우 유용할수도..! 

(2023-11-06 에 등록된 오늘의집 오감리뷰)